사진 : 레인보우 픽시 / DSP미디어 제공
'레인보우 픽시'가 코믹한 영상들로 채워진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동영상을 공개했다.
레인보우의 첫 유닛 픽시(오승아 김지숙 조현영)가 17일 활동곡 ‘호이호이(Hoi Hoi)’ 뮤비의 비하인드 영상을 소속사 DSP미디어 공식 유투브 채널(www.youtube.com/dsp)을 통해 공개했다. 멤버들의 연기 애드립이나 실수 등 유쾌하고 흥겨운 장면이 담긴 이 영상을 본 팬들은 ‘뮤비 코믹 버전’이라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비하인드 동영상에 다양한 컷이 담길 수 있었던 것은 촬영 현장에서 멤버들의 실제 밝고 유쾌한 모습을 보고 감독이 콘티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애드립 연기를 주문했기 때문. 픽시 멤버들은 놀듯이 즐겁게 촬영에 임했고 이런 모습들이 있는 그대로 비하인드 동영상에 생생하게 담겼다.
레인보우 픽시는 지난 14일 MBC ‘음악중심’, 15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방송 활동에 본격 나섰다. 두 차례 방송 모두 무대가 끝나자 마자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기존의 성숙하고 여성미를 발산하는 레인보우 활동과 달리 레인보우 픽시는 유쾌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무대를 꾸몄다. 퓨처리즘 계열의 실험적인 의상과 함께 요술봉을 들고, 각 멤버 별로 2명씩 댄서들이 수호천사처럼 붙는 안무, 마녀가 빗자루를 타고 비행하는 동작 등을 마법의 주문이 가득한 노래와 함께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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