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 글씨체, 디테일한 연기의 신 '역시 하균신'
기사입력 : 2012.01.07 오전 10:53
신하균 글씨체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신하균 글씨체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신하균 글씨체 사진이 공개돼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하다하다 글씨체로도 연기하는 신하균'이라는 제목으로 배우 신하균의 글씨체를 비교하는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2010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위기일발 풍년빌라'에 출연한 신하균이 글씨를 쓰는 장면과 현재 신하균이 출연 중인 KBS 2TV 월화드라마 '브레인'에서 글씨 쓰는 모습을 캡처한 것.


'위기일발 풍년빌라'에서 어리바리한 삼류배우 오복규 역을 맡았을 때는 초등학생같은 글씨체를, 빈틈없는 외과의사 이강훈 역을 맡은 '브레인'에서는 캐릭터에 맞게 흘려쓴 듯한 글씨체를 선보였다.


신하균 글씨체 비교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디테일한 연기의 신이야", "정말 하균신이라고 부를 수 밖에 없다", "글씨체까지도 그 배역에 빙의되서 쓰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하균은  KBS 2TV '브레인'에서 신경외과 전임의 이강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지난 '2011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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