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원근 / 드라마 '해가 품은 달' 장면 캡쳐
첫방송부터 시청률 18%에 육박하며 수목극 강자로 떠오른 MBC 새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단 1분만에 시청자를 사로잡은 신인이 등장했다. 방방례에서 무과에 장원급제하는 장면으로 1분간 출연한 ‘운’ 역할의 이원근이 바로 그 주인공.
이원근이 맡은 ‘운’ 역할은 원작에서 왕인 훤을 최측근에서 호위하는 조선 최고의 운검으로서 신비로움을 간직한 역할. 이 날 방송에서 이원근은 신선하고 색다른 분위기와 신비로움이 감도는 마스크로 여성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얻었다.
키 183cm, 몸무게 66kg의 훤칠한 몸매와 깊은 눈매를 지닌 마스크로 데뷔전부터 광고계에서도 주목받던 꽃미남 배우 이원근은 이병헌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에서 야심차게 내놓는 2012년 기대주로 훤칠한 키와 마스크를 가진 모델 출신 배우로서 ‘제 2의 조인성’이 될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이원근의 소속사 측은 “’운’의 과묵함과 따뜻함을 공존하고 있는 신비스러운 느낌이 이원근의 평소 이미지와 비슷하다.”며 “신비스러운 마스크와 개성으로 무장한 이원근은 배우로서의 큰 성장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시청자들이 주목해야 할 신인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첫 방송에서 단 한 마디 대사도 없었지만 이원근의 얼굴 클로즈업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화면에서 빛이 나오는줄 알았다 너무 잘생겼다”, "짧지만 너무 강렬한 미모로 잊혀지지가 않는다", “아역분량으로 끝내지 말고 성장이 멈춰서 극 마지막까지 운역할로 나왔으면 좋겠다”, "소설에서 튀어나온 줄 알았다", “말 한마디 없이 아련한 눈빛 만으로 날 사로잡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해를 품은 달`은 조선시대 가상의 왕과 액받이 무녀의 슬픈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사극. 아역 연기자들은 오는 19일 방송되는 6회까지 등장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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