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이광수 조언, "유느님 때문에 짝사랑 망했어!"
기사입력 : 2011.12.29 오후 2:49
유재석 이광수 조언 / 사진 : KBS '해피투게더 3', 킹콩엔터테인먼트,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유재석 이광수 조언 / 사진 : KBS '해피투게더 3', 킹콩엔터테인먼트,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유재석 이광수 조언이 전파를 탈 예정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이광수는 29일 밤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유재석 때문에 짝사랑하던 여자에게 차였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이날 방송에서 이광수는 "평소 유재석에게 많은 이야기를 하는 편인데 하루는 좋아하는 사람 이야기를 하며 연애 상담을 받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연애 상담을 해주던 유재석은 "진심을 이야기하면 통할 것이다. 남자답게 고백하라"고 조언했다. 유재석의 말을 듣고 이광수는 짝사랑하던 여성에게 전화를 걸어 고백했지만 "갑자기 무슨 소리냐"며 거절을 당하는 굴욕을 겪었다.


이후 이광수는 유재석에게 전화를 걸어 고백에 실패했다는 사실을 전하자 유재석이 10분 정도 쉬지 않고 웃었다고 폭로해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유재석은 "이광수의 고백을 부추기는 조언을 한 이유가 따로 있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광수의 짝사랑과 유재석 조언에 대한 진실은 29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해피투게더 3'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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