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포미닛-지나 런던 / 사진 : 이기광, 현아, 남지현, 지나 트위터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의 소속 가수들이 공연을 마치고 런던에 굳바이 인사를 전했다.
비스트의 멤버 이기광은 "굳바이 런던"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비스트의 멤버들은 런던의 스트리트위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멤버 별로 다른 비니모자와 선글라스의 매치, 상하의와 운동화까지 '시크한' 비스트의 색을 보이지만 각기다른 사복 패션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포미닛의 멤버 현아는 빨간색과 파란색의 대비가 돋보이는 런던에서의 셀카를 선보였다. "곧 한국으로 ㄱㄱ"라는 글과 함께 현아는 커피전문점의 컵과, 빨간색 네일아트, 청색 니트를 입고 있는 모습을 보여서 런던 스트리트보다 더욱 돋보이는 현아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같은 포미닛의 멤버 남지현은 "한국가는비행기를 타기위해공항가는길입니다. 짧아서 아쉬운 런던. 다음에 꼭 다시 올수있길^^"이라는 글과 함께 큰 후드를 쓴 채 브이를 그리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뒤에 오는 런던의 상징 2층버스와 마치 합성한 듯한 느낌을 주고 있어 웃음을 준다.
또한 지나는 "Me & my leopard obsession LOL. 호피 사랑 하는 간지나ㅋ어제 대기실에서...맙소사ㅋㅋ"이라는 글과 함께 어제 오후 런던 대기실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지나가 밝힌대로 모든 소품들이 호피무늬인 것.
'큐브'의 소속 가수들은 지난 5일 오후 7시30분(현지시간) 영국 런던 OS 브릭스턴 아카데미에서 '유나이이티 큐브 인 런던'이란 타이틀로 공연을 가졌다.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큐브'의 관계자는 "이날 공연에는 영국을 포함한 유럽 팬 3500여 명이 함께 했다. 공연을 보기 위해 콘서트 전날, 공연장 앞에서 노숙을 한 팬들도 있었다"라며 그 열기를 전했다.
한편,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는 런던에 이어 오는 12월 13일 K-POP 역사상 최초 남미공연을 브라질에서 가질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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