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라니아 / DR뮤직 제공
걸 그룹 '라니아'가 중동서 한류열풍을 이끌 예정이다.
Al Jazeera English TV 의 <101 East>는 동아시아 지역에서 일어나는 시사 이슈를 소개하는 전문프로그램. KBS <뮤직뱅크>, <아리랑 TV>등 국내 대표 프로그램 소개와 더불어 최근 'POP POP POP'으로 인기몰이 중인 라니아를 지난 29일 부터 집중 취재했다.
알자지라 중동지역의 대표적 민영방송사로 카타르 도하에 본사를 두고 있는 <101 East>는 전세계에 100여 개국 2억 2천만 가구를 대상으로 24시간 방송하며 65곳의 지국을 두고 있다. 중동권은 물론 미국과, 영국, 호주,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영어권에서 많은 시청자 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CNN과 같은 영향력을 가진 방송국이다.
이 방송의 한국 지부를 담당하고 있는 김무현 PD는 지난 2007년 자이툰 부대 통역장교로 복무하다 당시 한국에서 위문 공연을 왔던 걸 그룹 '베이비복스'를 기억한다며 자이툰 부대와 다이만 부대를 방문하게 된 배경과 K-POP 가수들이 만들어지는 과정 등을 인터뷰했다.
또한, 동아시아 지부의 취재 기자 'Drew Ambrose'는 많은 한국을 대표하는 K-POP 그룹 중 라니아의 무대를 인상 깊게 봤다며 라니아의 일상생활과 방송활동, 양성시스템 등을 밀착 취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니아는 신곡 'POP POP POP'으로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중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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