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김수현, 속옷만 입고 신하균에 백허그 '야릇'
기사입력 : 2011.12.05 오전 10:49
사진 제공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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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이 신하균과 야릇한 백허그로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송현욱, 제작 CJ E&M)에서 이강훈(신하균)은 유진(김수현)의 적극적인 구애에도 흔들림 없는 태도를 보여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속옷 차림의 유진과 의미심장한 눈빛의 강훈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당신의 날개녀가 되어줄게요”라며 강훈을 향해 거침없는 프로포즈를 선언한 유진의 외침이 외로운 강훈을 흔들리게 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 시청자는 “유진이 외로운 강훈의 진짜 날개녀가 되어줄지도 모를 일”이라고 강훈과 유진의 러브라인을 보냈다. 하지만 또 다른 시청자는 “진심어린 애정과 따뜻한 관심은 유진보다는 밝고 따뜻한 지혜나 주변 인물들의 격려가 더 중요할 것 같다”며 강훈과 지혜의 러브라인에 지지를 보냈다.


강훈은 신경외과 조교수 자리를 준석(조동혁)에게 빼앗긴데 이어 사채빚에 쪼들리고 있는 엄마 순임(송옥숙) 때문에 더욱 곤란한 위기를 맞고 있는 상태. 돈을 빌리기 위해 찾아간 선배 황태성(홍일권)이 유진의 사촌형부라는 사실까지 뒤늦게 알게되면서 시련의 연속을 겪고 있다.


제작사 측은 “냉혈하기만 한 강훈이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여린 한 인간이기도 하다. 극중 유진 역시 아픈 사연을 가진 외로운 인간이라는 점에서 두 사람의 공통분모도 분명 존재한다. <브레인> 속 러브라인이 어떻게 흘러갈지 많은 관심으로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브레인>은 매주 월화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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