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열애 / 사진 : EBS 세계음악기행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효리(32)와 밴드 롤러코스터 출신 기타리스트 이상순(37)이 4개월째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의 소속사 B2M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4개월째 이성적인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서는 "동물보호 단체인 카라의 회원이기도 하고, 서로 가치관이 맞아 신뢰를 쌓게 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7월 유기동물을 돕기 위해 노래 작업을 함께한 두 사람은 음악과 동물 사랑으로 조금씩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을 최초 보도한 언론에 따르면 이효리와 이상순은 주로 심야 데이트를 즐겼으며, 편안한 복장으로 애완견들과 산책을 즐기거나 심야 드라이브, 영화 관람 등을 통해 만남을 갖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의 남자친구인 이상순은 롤러코스터 2집 <내게로 와>(1999)로 데뷔했으며 영화 <쩨쩨한 로맨스> 등 사운드트랙에 참여했고, 지난해 김동률과 함께 <베란다프로젝트>로 활동하기도 했다. '홍대 여신' 요조와 교제하다 지난 4월 결별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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