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젤로 / TS 제공
주목받는 신예 방용국과 함께하는 새로운 멤버 ‘젤로(Zelo)’의 사진이 드디어 공개됐다.
방용국과 젤로는 내년 초 데뷔를 목표로 준비중인 남자 아이돌 그룹의 유닛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데뷔 전략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소속사는 오는 12월 2일 컴백을 앞둔 방용국 유닛의 새 멤버 젤로의 사진을 공개했다.
하이랩이 특기인 젤로는 1996년생으로 귀엽고 앳된 이미지와는 달리 182cm의 큰 키의 소유자로, 저음의 남성적 랩에 여심을 자극하는 미소년 외모로 ‘반전랩퍼’라는 별명을 가진 방용국과 함께 반전 아이돌의 면모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오늘 공개된 이미지에서 젤로는 커다란 눈망울만을 보이며 큰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있어 차후 보여질 이미지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소속사 관계자는 “젤로는 데뷔 예정 멤버 중에서 나이는 가장 어리지만, 랩뿐만 아니라 댄스와 아크로바틱이 모두 가능한 실력자로 굉장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친구”라고 밝히며 “젤로는 ‘젤로스(Zelos)’라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경쟁의 신의 이름을 본따 막내인 젤로가 형들 사이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지은 이름이다”라고 덧붙였다.
MBC ‘우리들의 일밤’에서 ‘바람에 실려’의 후속 프로그램에 고정으로 합류하며 기대치를 높이고 있는 방용국은 이번 젤로와의 컴백이 시크릿 송지은의 솔로곡 ‘미친거니’와 비스트 양요섭과의 듀엣곡 ‘I Remember’에 이은 3개월 만의 컴백이다.
한편, 시크릿의 전효성이 부상 전 마지막으로 촬영하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방용국과 젤로의 ‘Never Give Up’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25일 0시를 기해 공식 홈페이지(http://www.tsenter.co.kr/)와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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