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하지원, 사랑의 희망운동화 전달 '훈훈'
기사입력 : 2011.11.21 오후 2:06
사진 : 하지원 / 제일기획 제공

사진 : 하지원 / 제일기획 제공


지난 19일 배우 하지원이 독특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 운동화를 전달했다.


제일기획은 광고회사다운 기발함을 살려 광고회사-광고주-광고모델이 함께 사회에 공헌하는 아이디어 '제일 좋은 친구들'을 기획, 그 첫 번째로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 모델 하지원 씨와 운동화 100켤레를 전달하는 ‘희망 운동화 전달식’을 개최했다.


제일 좋은 친구들이란 제일기획이 광고대행 중인 광고주 제품을 도움이 필요한 개인과 단체에 기부하는 형식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광고 컨셉트를 활용한 이벤트를 펼쳐 광고메시지를 재(再)전파시키며 기부 행사에 광고모델을 초청해 시너지 효과를 제고시키는 데 목적을 뒀다.


하지원은 “광고출연의 인연으로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를 함께 하게 돼서 뿌듯하다. 광고 촬영하면서 운동화 신고 참 많이 걷고 뛰었는데 여러분들에게 전달되는 운동화가 걷고 뛰는 곳곳에 꿈과 희망이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일기획은 희망 운동화 전달을 위해 지난 달 페이스북으로 희망 운동화 이벤트를 실시해 총 50여 건의 감동 스토리를 접수 받았다. 이 중 시각장애 마라토너의 눈이 되어 마라톤 완주를 돕는 해피레그의 봉사원 박찬용씨 이야기를 포함한 9개의 사연을 선정해 100켤레의 희망 운동화를 전달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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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하지원 , 기부 , 희망운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