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동영상] 최승현, 日팬 선물 증정에 버선발 '폭풍매너 표본'
기사입력 : 2011.11.16 오후 5:47
사진 : 더스타 최수영 기자 star@chosun.com

사진 : 더스타 최수영 기자 star@chosun.com


배우 최승현(TOP)이 일본팬의 선물 증정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눈길을 끈다.


최승현은 16일 오후 2시, CGV 영등포 스타리움에서 열린 제32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핸드프린팅을 마친 최승현은 참석한 팬들의 질의 응답에 임하던 중 MC 심현섭의 권유로 한 팬의 선물을 직접 받았다. 심현섭은 "일본에서 온 최승현씨 팬 같은데..선물을 받아도 되냐"며 주최 측의 양해를 구했다.


그러자 최승현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팬이 있는 곳으로 성큼성큼 다가가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장난끼 넘치는 사회로 웃음을 자아낸 심현섭은 탑에게 "어떤 선물을 받았냐"고 물었고, 탑은 "내가 평소 좋아하던 곰돌이 피규어를 받았다"고 답했다.


이날 핸드프린팅 행사에는 지난 해 시상식에서 영예를 안은 스타들이 참석했다. 영화 <포화속으로>로 신인남우상 최승현(TOP)을 비롯해, 영화 <이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정재영, <심야의 FM>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수애, 영화 <이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유해진, 영화 <하녀>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윤여정,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으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이민정이 한자리에 모여 그날의 영광을 되새겼다.


한편, 국내 영화제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제32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오는 25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글 더스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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