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지나·포미닛, 호주서 K-POP 아티스트 최초 앨범 출시!
기사입력 : 2011.11.11 오후 6:54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가 호주에서 K-POP 최초로 '유나이티드 큐브' 정식음반을 출시한다.


큐브는 11일 "호주 아이튠즈에서 각광받고 있는 포미닛, 비스트, 지나의 역대 히트곡 등이 수록된 컴필레이션 음반을 호주 6개 주요도시 오프라인 레코드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포미닛의 '핫이슈' '뮤직' '거울아 거울아'와 비스트의 '쇼크' '숨' '픽션', 지나의 '블랙 앤 화이트' '탑걸' 현아의 '체인지' '버블팝' 등이 수록되어 있다. 여기에 아직 호주에서는 공개되지 않은 유큐브의 '플라이 소 하이(FLY SO HIGH)'까지 포함한 공식음반으로 현지 팬 및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의해 출시됐다.


유나이티드 큐브 인터내셔널 버전을 이번에 정식으로 출시하는 큐브는 현재 남미와 유럽 등에서도 공식적인 음반 판매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현재 포미닛과 비스트는 호주 방송프로그램 출연은 물론, K-POP 섹션이 있는 시드니 시티 'the World Square' 레코드 점에서 팬사인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더불어 앞으로는 적극적인 오프라인 프로모션도 펼칠 계획이다.


유니버설 뮤직 오스트레일리아의 한 관계자는 "k-pop에 대한 호감과 관심도는 현지 호주인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현지 분위지를 전했다.


이어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유니버설 뮤직의 전략적 제휴로 큐브 아티스트들의 음반 빛 음원을 한국과 호주 뮤직비지니스 사상 최초로 공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큐브 소속 아티스트들은 오는 12월5일 영국 런던에 이어 12월13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를 개최하며 K-pop 역사의 새로운 초석을 닦을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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