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장훈 미투데이
김희철, 동방신기, 슈퍼스타K3 등 톱스타들이 앞다퉈 패러디 하고 있는 오렌지캬라멜의 ‘샹하이 로맨스’가 이번에는 선배 가수 김장훈이 '오캬' 패러디에 도전, 네티즌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10일 김장훈의 미투데이에는 “올겨울완타치 여장 그녀들을 직접 만났습니다.ㅎㅎ역시 여장과춤의 대세는 오렌지캬라멜!!샹하이로맨스!!올겨울 여장배틀도 자신있습니다..완벽춤도 준비됐구요~덤벼라 싸군ㅋㅋ완타치 가주아!!!!!”라는 메시지와 함께 오렌지캬라멜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은 얼마 전 음악방송 무대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이소룡 원피스’ 차림의 오렌지캬라멜과 함께 복장을 똑같이 재현한 김장훈이 ‘샹하이 로맨스’의 쿵푸 포즈를 취하고 있는 것.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금까지 본 오렌지캬라멜 패러디중에 최고인 것 같아요”, “김장훈씨 오렌지캬라멜 제 4의 멤버인가요?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오렌지캬라멜의 샹하이 로맨스를 선보인다니, 김장훈 콘서트 꼭 가야겠어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김장훈은 오렌지캬라멜의 의상 뿐 아니라 세 쌍둥이 단발 머리 가발까지 똑같이 재현해 특유의 깜찍함을 뽐냈으며, 오렌지캬라멜에 뒤지지 않는 해맑은 표정을 선보여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모으고 있다.
김장훈은 또, ‘2011 완타치 콘서트’를 통해 오렌지캬라멜의 ‘샹하이 로맨스’를 패러디할 예정. 그는 오렌지캬라멜을 직접 만나 샹하이 로맨스 안무와 의상 포인트 등에 대해 자세히 전수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렌지캬라멜이 소속된 애프터스쿨은 11월 말 ‘디바’를 통해 일본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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