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영화 '점쟁이들'서 4차원 점쟁이 변신
기사입력 : 2011.11.07 오전 9:54
사진 : 스타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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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우리가 김수로, 강예원, 이제훈이 출연하는 영화 <점쟁이들>(가제, 감독 신정원 / 제작 사람엔터테인먼트, 다세포클럽)에 합류한다.


영화 <점쟁이들>은 한마을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사건을 각양각색의 재능을 지닌 점쟁이들이 힘을 합쳐 풀어나간다는 기발한 설정의 코믹 호러 영화로, 이 영화에서 우리는 과거를 보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점쟁이 승희 역을 맡는다.


우리가 연기하는 승희는 다른 동양 점쟁이들과 달리 사물을 만지면 과거를 감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타로점을 보는 서양술법점성술사로 사차원 캐릭터로서 에스메랄다라는 거북이를 자신의 스승처럼 모시고 다닌다.


우리는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를 마치고 차기작 <점쟁이들> 촬영을 위해 하루 두 시간씩 타로카드 연습에 한창이다.


한편, 코믹 호러 <점쟁이들>은 8일(내일) 홍대근처에서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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