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재범 신곡 '걸프렌드' 뮤비 스틸 컷 / IHQ 제공
가수 박재범이 신곡 ‘Girl Friend(걸프렌드)’ 뮤직비디오를 통해 ‘귀여운 고백남’으로 변신, 다양한 매력을 발산한다.
지난 2일 공개됐던 박재범의 신곡 1차 티저영상 속 마지막 장면을 통해 박재범이 누군가의 손을 잡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의문의 여주인공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 또한 증폭되고 있는 상황. 현재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김래원의 약혼녀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정유미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번 뮤직비디오를 촬영을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것임에도 불구, 마치 오래된 연인처럼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쳐 많은 스탭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박재범이 직접 작사하고 Da Beatfreakz과 공동 작곡한 ‘Girl Friend’는 좋아하는 여자친구에 대한 감정을 표현한 밝고 경쾌한 느낌의 R&B 곡으로, 박재범의 미성으로 표현된 감미로운 멜로디 라인과 솔직하고 톡톡 튀는 가사가 특징. 걸프랜드’의 노래 가사처럼 때로는 수줍게, 때로는 로맨틱하게 다양한 면모를 선보이며 ‘로맨틱 가이’로 거듭난 박재범은 여심을 사로잡으며 음반활동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유미와의 커플 연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박재범의 ‘Girl Friend’ 뮤직비디오는 4일(오늘) 공개되며, 그가 출연한 생계형 사고뭉치들을 모아 ‘국민 아이돌 키우기’에 도전하는 내용을 그린 영화 <Mr.아이돌>도 3일(어제) 개봉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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