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대학진학 포기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배우 유승호가 대학진학 포기를 결정했다.
유승호 측은 24일(금일) "국내 몇 군데 대학으로부터 특례입학 제안을 받은 것은 맞지만 이를 정중히 거절했다. 항간에 떠돌던 특례입학 관련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유승호는 바쁜 스케줄로 인해 시간적 여유가 없는 상태다. 만약 대학에 들어간다고 해도 학업에 충실할 수 없는 상황. 게다가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판단해 대학 진학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유승호는 나이가 들고 여유가 생길 때 대학 진학을 고려할 예정이며, 이미 유승호가 고2때 이러한 선택을 부모님과의 신중한 협의 끝에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호는 자신의 결정으로 인해 한 명이라도 더 대학에 들어갈 수 있겠다는 입장과 함께 신중히 고민한 만큼 자신의 선택에 만족하다고 있다고. 뿐만 아니라 유승호는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화이팅!'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한편, 국민 여동생 아이유 역시 바쁜 스케줄 탓에 대학 진학을 잘 못할 것 같다는 판단에 대학 진학을 포기해 화제된 바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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