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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이 두 번째 포토에세이를 발간한다.
20일(오늘) 발간예정인 <소지섭의 오직 그대만>은 그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정통멜로영화 <오직 그대만>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제작일지 형태의 포토 에세이집이다.
영화 시나리오를 받고 주인공 철민이 되어가는 과정, 소지섭의 시각으로 바라본 촬영현장의 모습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영화 준비과정 및 현장 노트, 미공개 스틸컷, 소지섭의 개인적 감상, 영화 코멘터리, 비하인드 스토리 등 어느 것하나 놓칠 게 없다.
소지섭은 지난해 자신의 감각과 감성을 담은 첫 포토에세이집 <소지섭의 길>을 출간해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배우로서, 작가로서 끊임없이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며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발산하고 있는 소지섭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뜨겁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예매시작 7초 만에 티켓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운 영화 <오직 그대만>은 오늘(20일) 개봉 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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