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산타뮤직 제공
가수 정엽이 네 번째 단독 공연 K.I.S.S 콘서트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이번 콘서트는 3부로 구성, 2시간 40여 분 동안 풍성하고 다채롭게 꾸며졌다.
특히, 국내 최정상 영화 음악감독 이지수가 지휘를 맡은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정엽의 아름다운 발라드는 웅장함과 격조를 더했다. 여기에 정엽의 음악적 동반가 에코브릿지의 편곡은 풍성한 공연을 만드는데 일조했다.
‘정엽 개그본능’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을 달궜던 화제의 동영상 3탄도 공개됐다. 발라드 가수 정엽의 개그 본능을 확인시킨 이 영상은 콘서트가 끝난 후에도 계속해서 인터넷을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정엽은 본인의 히트곡은 물론 스티비 원더, 엘비스 프레슬리, 아이슬리 브러더스, 제임스 모리슨 등 다양한 장르의 팝송을 재탄생시켰다.
한편, 서울 공연을 마친 정엽은 오는 22일~23일 부산 KBS홀, 29~30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K.I.S.S 콘서트를 이어간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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