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이천희-김새론-김아론, BIFF 사로잡은 무한 매력 화보 공개!
기사입력 : 2011.10.12 오후 1:23
사진 : 이천희-김새론-김아론 / 마리끌레르 BIFF 특별판

사진 : 이천희-김새론-김아론 / 마리끌레르 BIFF 특별판


배우 이천희와 김새론-김아론 자매가 함께한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바비’에서 망나니 삼촌과 순둥이 조카로 호흡을 맞춘 이천희, 김새론, 김아론이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가 준비한 '부산국제영화제 특별판' 화보를 통해 각자가 지닌 무한매력을 한 컷에 녹여 보여줬다.


영화 속에서 삼촌과 조카 사이로 나오는 세 사람은 이번 특별 화보에서도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단 한 컷만으로도 당시의 현장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이번 화보는 이천희의 부드러움과 김새론-김아론의 순수함이 한 데 어울려 보기만해도 웃음이 지어지기에 충분하다.


이천희는 이번 화보에서 체크 패턴 수트와 셔츠, 블루 보타이를 매치해 젠틀한 매력을 선보였고, 김새론은 블랙 코트와 스커트를 매치해 시크함을 자아냈다. 또 김아론은 귀엽고 깜찍한 스커트에 갈색 자켓의 세미 프레피 룩을 소화해냈다.


촬영 관계자는 “현장 분위기가 이 보다 더 화기애애할 수는 없었다. 영화로 호흡을 맞춰서 인지 세 사람 사이에 연신 웃음이 끊이질 않아서 촬영을 진행하는 우리 스텝들까지 행복하게 촬영했다. 역시 완벽한 호흡이 완벽한 화보를 만들어 내는 것 같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세 배우의 색다른 연기가 펼쳐지는 영화 ‘바비’는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영화 속에서 이천희는 어린 아이를 미국에 입양 보내려는 비정한 삼촌으로, 김새론은 가난함 속에서도 굳건히 살아가는 순영 역을, 김아론은 김새론의 동생으로 깜찍하면서도 당찬 아이의 모습을 연기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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