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우결 출연, '상대는?'…이특-강소라 새 커플 합류
기사입력 : 2011.09.28 오후 6:36
효린 우결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효린 우결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씨스타 효린의 우결 합류 소식과 함께 '슈퍼주니어' 이특과 배우 강소라의 캐스팅 소식까지 더해져 <우리 결혼했어요>에 새 바람이 불 예정이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새 커플로 최종 확정된 이특과 강소라는 오는 30일 서울 모처에서 첫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최근 하차한 닉쿤-빅토리아, 권리세-데이비드오 커플의 빈자리를 대신할 예정이다.


MBC 예능국의 한 관계자는 "<우리 결혼했어요>가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아이돌 멤버 합류는 필수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그 결과 인기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을 최종 낙점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요즘 주가를 올리고 있는 효린도 우결 합류 소식을 전했다. 효린의 가상남편이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과거 그의 이상형 발언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르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효린은 지난 13일 방송된 MBC 제3회 <아이돌스타 육상선수권 대회>에서 "<우결>에 붐과 함께 출연하고 싶다"고 발언했었으며, 지난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는 "이상형은 강동원이지만 <우결>을 찍는다면 유아인과 함께 하고 싶다"며 "나쁜 남자에게 끌린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특-강소라 커플은 이르면 오는 10월 8일 방송부터 시청자들과 만나며, 기존 커플인 박소현-김원준, 함은정-이장우 등 3커플 체제로 유지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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