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켈리 클락슨에게 영상편지 받아..'폭풍 감동'
기사입력 : 2011.09.27 오전 10:34
사진 : 소니뮤직 제공

사진 : 소니뮤직 제공


가수 김보경이 세계적인 팝스타 ‘켈리 클락슨’으로부터 영상편지를 받아 화제다.


김보경은 최근 자신의 미투데이에 켈리 클락슨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켈리 클락슨은 “내 노래에 영향을 받았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저 감사할 따름이고 영광이다. 성공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던데 자랑스럽고 축하한다. 뮤지션으로서의 시작이니 매사에 천천히 즐기면서 하고 우울한 일이 생겨도 포기하지 말아라. 언젠가 한번 만나길 바란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남겨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고 있는 것.


김보경은 <슈퍼스타K> 심사위원으로 내한한 켈리 클락슨을 보기 위해 <슈퍼스타K> 오디션에 참가했을 정도로 그녀의 열혈 팬. 오디션에서도 켈리 클락슨의 'Because of you'를 불러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한국의 켈리 클락슨’으로 불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영상은 소니뮤직을 통해 김보경의 이이야기를 들은 캘리 클락슨이 김보경을 직접 응원하기 위해 보낸 메시지로, 해외 아티스트가 직접 정성어린 응원메시지를 보낸 사례는 극히 드문 일이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계적인 스타가 직접 응원메시지를 보내다니!", "좋아하던 가수로부터의 영상편지라니 정말 좋겠다!", "완전 폭풍감동이다!", "켈리 클락슨 메시지에 김보경씨 엄청 기운 날듯!" 등 깜짝 놀라면서도 부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보경은 지난 21일 발표한 미니앨범 2집 타이틀 곡 ‘아파’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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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김보경 , 켈리 클락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