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춘드래곤에 용돈…'돈'보다 따뜻한 '마음'에 '감동'
기사입력 : 2011.09.27 오전 10:30
유재석 춘드래곤 용돈 / 사진 : 김영춘 미니홈피, 유민 미투데이, MBC <무한도전> 캡처

유재석 춘드래곤 용돈 / 사진 : 김영춘 미니홈피, 유민 미투데이, MBC <무한도전> 캡처


유재석이 '김영춘'에게 남몰래 용돈을 준 사실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6일 유재석의 후배개그맨 김영춘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무한도전 하나마나 녹화를 했다. 끝이나고 인사를 드리고 집에 가려고 일어났다. 유재석 선배님이 잘가라고 악수를 건네 주셨다. 손을 잡으니 내 손에 수표 2장을 쥐어주셨다."라며 유재석이 남몰래 용돈을 준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김영춘은 "너무 놀랐다 '괜찮다'고 바로 얘길했다. 유재석 선배님이 웃으시면서 차비하고 영춘아 열심히해~!라고 말해주셨다"라며 유재석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했다.


김영춘은 지난 MBC <무한도전>에서 '하나마나'특집을 기획 할 때, 박명수의 행사 문제를 거론하며 G드래곤을 대신해 '춘드래곤'으로 함께 행사를 했던 인물.


이번 MBC <무한도전>은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선보인 곡들을 재연해 행사를 뛰는 '하나마나 콘서트'를 기획했다. 이에 김영춘은 다시한번 G드래곤을 대신해 '춘드래곤'으로 녹화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이 김영춘에 남몰래 용돈 준 사실에 "역시 유느님", "유재석 마음 씀씀이가 대인배, 정말 정말 변하지 않았으면", "사랑해요 유재석! 영원해요 1인자!"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이번 '하나마나 콘서트'에는 '춘드래곤' 김영춘을 비롯, 신세경, 정재형, 김신영, 우승민등의 목격담이 이어지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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