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한효주 애교 불만 속풀이…"오빠 소릴 못들어봤네"
기사입력 : 2011.09.22 오후 5:33
소지섭 한효주 애교 불만 / 사진 : SBS<한밤의 TV연예> 소지섭 한효주 애교 언급 부분 캡쳐

소지섭 한효주 애교 불만 / 사진 : SBS<한밤의 TV연예> 소지섭 한효주 애교 언급 부분 캡쳐


소지섭이 한효주 애교를 서운한 점으로 꼽아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한밤의 TV연예>에서 영화<오직 그대만>의 두 주인공 소지섭, 한효주가 출연해 솔직한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소지섭은 "한효주에게 '오빠'라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라며 "여배우는 현장의 꽃인데 한효주가 애교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효주는 "분위기 띄우려고 그런 말씀 하시지만 재미 없거든요"라고 답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런 반박에도 불구 이어진 속풀이 토크에서도 소지섭은 한효주에게 "애교 좀 키우자"라고 말했고, 이에 한효주는 "저 애교 많거든요!"라며 귀엽게 반박했다.


소지섭 '한효주 애교 불만'에, 네티즌들은 "한효주는 그 존재 자체가 애교", "한효주와 같은 공간의 공기도 애교다", "한효주 소지섭 영화 완전 기대중, 두 사람 대놓고 잘어울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오직 그대만>은 전직복서 철민과 시력을 잃어가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늘 밝고 긍정적인 여자 정화의 진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로 부산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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