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쎄씨
‘한국의 패닝 자매’로 불리는 아역배우 김새론 김아론 김예론 세 자매들이 패션지 ‘쎄씨’의 유기견 결연 프로젝트 ‘아이러브 펫’ 화보에 등장했다.
‘무한대 상상, 판타지 여행’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비밀의 열쇠를 준 토끼, <장화 신은 고양이>의 주인공 고양이 등을 모티브로 삼아 동화 속 동물들과 교감하는 주인공들의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깜찍한 표정과 포즈로 완벽히 표현해냈다.
김새론은 인터뷰에서 “집 앞에서 만난 길 고양이를 매일 보살폈어요. 고양이를 품에 꼭 안고 돌아온 날에는 고양이와 함께하는 꿈도 꿨어요. 예론이는 어제도 독서실에서 ‘고양이는 나만 좋아해’를 읽었어요”라고 전하며 자매들의 남다른 동물 사랑을 알리기도 했다.
이날 ‘론자매’의 화보 촬영을 지켜본 관계자는 “새론, 아론, 예론이의 이번 쎄씨 화보는 순수함이 묻어있으면서도 환상적인 판타지를 느낄 수 있고, 때로는 인디언 꼬마아이들을 떠올리게 하기도 한다. 세자매가 그만큼 무한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김새론 김아론 김예론은 충무로가 인정한 최고의 아역으로 자리매김하며 다음 행보가 가장 주목되는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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