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Mnet'론치마이라이프'캡쳐/ 효린 유아인 호감, 소유 맥신쿠까지?
씨스타의 효린과 소유가 유아인에게 호감을 보이며 함께 '우리 지금 결혼했어요'를 찍고싶다고 고백해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는 씨스타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눈길을 모은 것은 이상형 부분. 씨스타의 효린은 "이상형은 강동원이다. 하지만 '우결'을 찍는다면 유아인과 함께 하고 싶다"라며 "나쁜 남자에게 끌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씨스타의 소유 역시 "나도 효린처럼 나쁜남자가 좋다. 나도 유아인과 '우결'을 찍어보고 싶다"라며 미묘한 신경전을 만들었다. 이어 소유는 영상편지를 통해 유아인에게 "효린언니와 나, 둘 중에 선택해 주세요"라고 당찬 고백을 했다.
유아인이 '우결'러브콜을 받은 건 이번이 세번 째. 지난 4월 Mnet에서 방송된 '유아인의 론치 마이라이프'의 LA화보촬영에 동행한 맥시쿠 역시 유아인에게 함께 우결을 찍고 싶다고 밝힌바 있다.
그러나 이는 씨스타의 효린과 소유의 호감과는 달리 까칠한 유아인에게 복수를 해주고 싶다는 이유에서 였다. 유아인과 가상부부를 하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낸 스타 모두 그를 '나쁜 남자'로 꼽는 합일점.
효린의 유아인 호감 발언에 네티즌들은 "유아인 복 받았네, 씨스타고 누구고 '우결'나오면 재밌겠다", "가상부부계의 미친존재감", "씨스타랑 살면...생각만해도 부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아인은 '반울림'을 통해 데뷔한 이래 8년만에 고등학생역할을 영화<완득이>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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