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신곡 귀신논란, '봉천동 귀신'수준의 '녹음실 귀신'?…오싹
기사입력 : 2011.09.09 오전 10:17
사진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 성시경 신곡 귀신논란

사진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 성시경 신곡 귀신논란


가수 성시경의 신곡이 귀신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7일 성시경은 새 앨범 발매에 앞서 각종 음원사이트들을 통해 '오 나의 여신님'을 선공개했다.


성시경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묻어나는 '오 나의 여신님'에서 특히 네티즌들의 귀를 자극한 것은 곡 중간에 섞인 여자 목소리. 한 네티즌에 따르면 2분 52초부터 3분 사이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자 귀신 목소리가 들린다고 전했다.


이에 성시경 소속사측은 "성시경의 신곡에서 여자가 피처링을 한 적도 없고, 따로 목소리를 넣은 적도 없다. 녹음 당시 관계자들에게 확인해봐야 하는 사항이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더했다.


성시경 신곡 귀신논란에 네티즌들은 "미세하게 아기 목소리 같은 게 나오는데, 아이유 목소리 같아", "처음듣고 긴가민가 했는데 저만 들리는게 아니였네요", "성시경 신곡 귀신소리 자꾸 듣다보니 점점 또렷해지네 무서워", "성시경 앨범 대박이겠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시경은 7집 새 앨범 '처음'발매를 앞두고 선 공개된 '오 나의 여신님'은 공개 후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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