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 최시원, 이젠 이시영에 '누나'란 호칭 안 어색해
기사입력 : 2011.09.07 오전 10:52
사진제공 : 에넥스 텔레콤

사진제공 : 에넥스 텔레콤


<포세이돈> 최시원과 이시영이 ‘선수커플’(김선우-이수윤)을 결성했다.


최시원과 이시영이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KBS 월화극 <포세이돈>(극본 조규원, 연출 유철용 / 제작 에넥스 텔레콤)에서 해경 특공대원 삐딱남 김선우와 털털한 성격의 해양 경찰대원 이수윤 역을 맡아 ‘호쾌한 앙상블’을 예고한다.


지난달 20일 타이틀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를 찾은 두 사람은 쾌활한 모습으로 등장해 촬영 내내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카키색 재킷을 입은 최시원과 카키색 핫팬츠를 입은 이시영은 마치 커플룩을 입은 듯 근사하게 어울리는 자태를 과시했다.


두 사람은 첫 만남을 가진 후 현재는 ‘누나’라는 호칭이 어색하지 않은 친밀한 관계로 발전했다. 어색했던 첫 만남이 언제 있었냐는 듯 현장에서 찰떡궁합을 과시하며 연기에 임하고 있는 것.


제작사 측은 “최시원과 이시영의 신선한 조합이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포세이돈>의 분위기와도 딱 들어맞고 있다”며 “그동안 선보인 적 없는 색다른 매력을 뿜어낼 ‘바다커플’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최초 신개념 수사극 <포세이돈>은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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