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키이스트 제공
한류스타 배용준과 김수현이 드라마 <드림하이 프리미엄 이벤트>에 참석해 일본 열도를 흔들었다.
배용준과 김수현은 드라마 <드림하이> 출연진인 배우 겸 프로듀서 박진영, 미쓰에이 수지, 2PM 택연-우영과 함께 지난 4일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프리미엄 이벤트를 열고 드라마 팬들과 만났다.
지난 8월 일본 지상파 TBS에서 드라마 방영이 끝났음에도 여전히 높은 인기를 과시하며 사이타마 슈퍼아레나 전석을 매진시켜 눈길을 끌었다.
3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배용준의 인사와 함께 시작돼 박진영, 김수현, 택연, 우영, 수지가 꾸미는 스페셜 라이브 무대로 큰 환호를 받았다. 이날 김수현은 <드림하이> OST ‘드리밍’을 열창해 일본 팬들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스페셜 라이브 무대가 끝나고 등장한 배용준과 박진영은 작품 제작 배경과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팬들에게 고마움 마음을 전했다. 또, 드라마 명장면을 소개하고 함께 작업한 소감을 이야기하는 등 우정을 과시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후 김수현, 수지, 택연, 우영은 <드림하이>촬영 소감 등을 나누며 촬영 당시의 추억을 되새기며 관객들과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벤트 엔딩은 <드림하이>의 주역 김수현, 수지, 택연, 우영이 함께 부르는 ‘드림하이’ 일본어 버전이 울려 퍼져 큰 박수를 이끌어냈으며 대기실에 있던 배용준과 박진영이 다시 한 번 무대에 올라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9개월 만에 일본에 방문한 배용준은 여전히 인기를 과시하며 짧은 일정을 마무리했고, 김수현은 5일 귀국해 영화 <도둑들> 촬영에 복귀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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