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못살' 속 훈남 바텐더 한지후는 누구? '1초 미친 존재감' 눈길
기사입력 : 2011.09.02 오전 9:33
사진 :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 장면 캡쳐

사진 :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 장면 캡쳐


배우 한지후가 MBC ‘지고는 못살아’에서 훈남 바텐더로 전격 캐스팅 됐다.


1일 4회 방송이 전파를 타며 태영(하석진)의 가게씬에서 하석진과 함께 첫 등장한 한지후는 태영(하석진)의 가게에서 일하고 있는 ‘훈남 바텐더’ 승준 역을 맡았다.


183cm의 훤칠한 키와 이국적인 외모로 노래, 춤, 연기까지 다재다능한 끼를 갖춘 한지후는 LG텔레콤 오즈CF의 ‘블링남’과 KBS 2TV ‘드림하이’에서 학생회장 박도준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여성 팬들을 사로잡아 이름을 알렸다.


이후 tvN 롤로코스터에 출연해 정엽의 'Nothing Better'을 열창해 여느 가수 못지않은 노래실력을 선보이며 킹카역을 완벽히 소화해 기대되는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방송을 통해 ‘훈남 바텐더’ 한지후의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훈남 바텐더 누구냐”, “하석진 옆에 있어도 자체발광" , "훈남이라 보자마자 찾아봤다", "지못살에서 한지후 자주 볼 수 있길"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지후는 “베테랑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게 돼 영광이다. 극과 캐릭터에 충실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겠다.”며 “눈 여겨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는 "극 초반에는 분량이 많지 않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깨알 같은 활약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현실감 넘치는 부부 에피소드, 빵빵 터지는 공감 대사 등으로 빠르게 입소문이 나면서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지고는 못살아’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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