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무한도전>캡쳐/ 정재형 소녀시대 굴욕
가수 정재형이 인기걸그룹 '소녀시대'에게 굴욕을 안겨줬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무한도전>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을 비롯 조정멤버 데프콘, 개리와 파리돼지앵의 정재형이 함께 '우천시 취소 특집 2탄'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동거동락'에서 했던 '방석퀴즈'를 선보였다.
'방석퀴즈'중 10초안에 소녀시대 이름을 대라는 문제에 '잘생긴팀'대표 정재형은 "윤아, 서현, 제시카, 서현, 효연"을 정답으로 말하며 "또 있어?"라며 "다섯명 아닌가?"라고 말해 소녀시대에게 굴욕을 선사했다.
이어 계속 된 정답 맞추기에서 결국 소녀시대의 이름을 다 말했지만 '써니'의 이름을 가장 늦게 맞추었다.
정재형 소녀시대 굴욕에 네티즌들은 "음악요정인데 같은 요정을 모르다니", "정재형 넌 내게 굴욕감을 줬어", "음악의 신 정재형 입에서 거론된 5명은 소시중 소시"등의 반응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 보여준 '소지섭 리턴즈'예고편에서 소지섭이 꽃 수영모를 쓴 모습을 보여줘 네티즌들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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