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수재클럽 가입…클린턴과 같은 회원, 세상은 불공평해?
기사입력 : 2011.08.19 오전 11:30
사진 : MBC<무릎팍도사> 방송 캡쳐 / 박정현 수재클럽 가입 화제

사진 : MBC<무릎팍도사> 방송 캡쳐 / 박정현 수재클럽 가입 화제


가수 박정현이 미국의 수재클럽에 가입한 사실이 화제다.


지난 17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는 가수 박정현 편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분에서 박정현은 "작년에 콜롬비아 대학교를 9년 만에 졸업했다"라며 "졸업하면서 '파이베타카파'에 가입하게 됐다"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박정현이 밝힌 '파이베타카파'클럽은 1776년 설립된 미국 수재들의 모임. 미국 내 대학교에서 성적뿐만 아닌 전체적으로 우수한 학생들이 가입할 수 있는 모임으로 미국의 전 대통령 빌 클린턴과, 국무장관을 지낸 콘돌리자 라이스도 회원으로 있다.


이어 박정현은 "파이베타카파는 성적을 떠나 학생의 전체적인 활동을 보고 가입을 결정한다. 조건이 까다로운데 그만큼 영광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박정현의 수재클럽 소식에 네티즌들은 "요정은 가창력에 명석한 두뇌까지..", "박정현 수재클럽까지 가입하다니 이제 나도 좀 그랬으면 좋겠네", "착하고, 예쁜데다, 몸매에, 센스에, 이제 수재라니..부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정현은 MBC <나는 가수다>에서 1등을 차지하며 지난 14일 명예졸업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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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박정현 , 파이에타카파 , 수재클럽 , 무릎팍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