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제이에스픽쳐스 제공
<넌 내게 반했어>의 상큼 단발 헤어스타일의 박신혜가 여성스럽고 청순한 느낌의 롱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변신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MBC <넌 내게 반했어>(극본 이명숙 연출 표민수)에서 상큼 발랄한 캠퍼스 여신 이규원(박신혜 분)은 공개된 사진 속에서 훗날 멋진 기타리스트가 되겠다는 이신(정용화 분)의 다짐이 담긴 이신 아버지의 낡은 LP를 품에 안고 아련한 눈빛을 짓고 있다. 이에 성장로맨스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신-규원의 '둘리커플' 결말에 대한 다양한 추측들이 일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넌 내게 반했어>에서는 100주년 공연에서 크게 활약한 규원은 브로드웨이 제작자로부터 음반 제의를 받으며 새로운 꿈에 도전할 기회를 얻게 된다. 그러나 규원은 할아버지의 강압으로 국악대전에 출전하게 되고 이를 탈출시키려는 과정에서 이신의 손목을 다치게 되고 이로인해 둘 사이에 예기치 못한 갈등과 시련이 벌어질 것임을 암시했다.
한편,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하는 '둘리커플'의 마지막 이야기는 MBC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에서 오늘(18일) 9시 5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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