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남' 박시후, 완조남→다크승유 변신…기대감↑
기사입력 : 2011.08.17 오후 5:05
사진 : 어치브그룹디엔 제공

사진 : 어치브그룹디엔 제공


<공주의 남자>에서 달조남(달콤한 조선남자)로, 완조남(완벽한 조선남자)로 여심을 자극해온 박시후가 다크 승유의 모습을 보여준다.


지난주 KBS 특별기획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김욱 연출 김정민,박현석)에서 수양대군(김영철 분)의 습격을 받은 처참한 모습의 형 김승규와 아버지 김종서(이순재 분)을 발견한 승유(박시후 분)가 절규하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이어 오늘 방송분에서는 '수양의 개'가 된 죽마고우 신면(송종호 분)의 배신과 아버지의 최후를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자신의 절망적 순간을 겪게 되면서 이성의 끈을 놓아버리는 승유의 어두운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공주의 남자>제작사인 어치브그룹디엔 관계자는 "그동안 완조남, 달조남 등 팔색조 매력으로 여심을 흔든 김승유는 거센 역사의 소용돌이를 통해 광기 어린 눈빛의 다크승유로 변신, 이전과는 상반되는 모습으로 극의 또 다른 재미와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승유의 변신을 전해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계유정난'으로 승유와 세령(문채원 분)의 사랑이 더욱 위태로워진 가운데, 새로운 국면으로의 진입을 예고한 KBS 특별기획 드라마 <공주의 남자>는 수,목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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