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윤두준, '천 번의 입맞춤'서 유명 축구선수로 카메오
기사입력 : 2011.08.08 오후 4:28
사진 : GnG 프로덕션 제공

사진 : GnG 프로덕션 제공


그룹 비스트 윤두준이 MBC 새 주말극 <천 번의 입맞춤>에 특별출연한다.


오는 20일 <반짝반짝 빛나는> 후속으로 방송되는 <천 번의 입맞춤>에서 윤두준은 유명 축구선수 윤기준 역으로 출연한다.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인기 선수로 우주영(서영희)의 아들 찬노가 박지성 다음으로 좋아하는 선수이다. 축구선수 에이전트 우빈(지현우)과 주영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도 해낼 예정.


윤두준은 실제로 중고등학교 시절 축구선수로 활약했으며, 현재 JYJ 시아준수, 영웅재중, 김현중, 비스트 이기광 등이 속한 연예인 축구단 FC MEN의 멤버로 뛰어난 축구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팬들 사이에서는 ‘훈남 체대생’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다.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은 윤두준은 소속사 식구인 포미닛 남지현이 출연하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바쁜 스케줄에도 흔쾌히 출연 제의를 받아들였다는 후문이다.


최근 인천의 한 축구 경기장에서 진행된 드라마 촬영에 임한 윤두준은 남다른 축구 실력으로 현장 스태프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촬영을 지켜본 한 관계자는 “진짜 축구 선수라고 해도 믿어질 만큼 실력이 뛰어났다. 멋진 포즈 때문에 여성 스태프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기도 했다. 역시 남친돌다웠다”며 “드라마 초반 윤두준의 특별 출연이 시청자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윤두준이 속한 비스트는 오는 14일 잠실 종합운동장 보고경기장에서 열리는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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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천번의 입맞춤 , 비스트 , 윤두준 ,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