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재인 주연, '천정명-박민영-이장우' 확정…관심 집중!
기사입력 : 2011.08.07 오전 9:45
사진 : 영광의 재인 주연 배우들 /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사진 : 영광의 재인 주연 배우들 /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드라마 <영광의 재인> 주연 배우로 천정명, 이장우, 박민영이 확정됐다.


오는 10월 12일 KBS2 <공주의 남자> 후속으로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은 순수 자뻑남 김영광과 절대 긍정녀 윤재인의 행복 여정기를 그린 작품. 주인공들의 인생역경을 진솔하게 펼칠 예정이다.


천정명은 잘 나가는 4번 자타에서 프로구단 입단 후 2군으로 떨어지는 등 인생의 고난을 겪는 야구 선수 김영광 역을 맡았다. 최악의 순간에도 옛날의 영광을 재현하려는 용기를 잃지 않는 순수 자뻑남이다.


<시티헌터>로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진 박민영은 성품이 따뜻한 절대 긍정녀 윤재인을 연기한다.


최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티아라 은정과 가상 부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장우는 2011년 상반기 최고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에 이어 <영광의 재인>으로 인기 몰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아버지가 구단주로 있는 거대 드래곤즈의 촉망 받는 4번 타자이자 까칠한 직설남 서인우 역을 맡아 박민영을 사이에 두고 천정명과 꿈과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치열한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제작사 측은 “천정명-박민영-이장우가 캐스팅되면서 어떤 드라마가 완성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강은경 작가의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극본, 이정섭 PD의 섬세하고 세련된 연출력이 하나가 되면서 감동적이고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완벽한 작품이 탄생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의 재인>은 시청률 5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국민드라마’ 반열에 오른 <제빵왕 김탁구>의 강은경 작가-이정섭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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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영광의 재인 , 천정명 , 박민영 , 이장우 ,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