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불후의 명곡> 방송 캡쳐
여성듀오 다비치 이해리가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뽐내 신승훈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3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2>) 여성보컬리스트 특집에 린, 임정희, 서인영, 다나, 최진이, 장희영과 함께 출연한 이해리는 신승훈의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1996)을 열창했다.
시원시원한 고음 처리와 감수성 깊은 그의 가창력에 500명의 판정단은 모두 감동을 받았고, 신승훈 역시 “음폭이 높아 다시는 이런 곡을 안 쓰려고 했다. 감명 깊게 잘 들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7명의 여자가수들은 전설로 출연한 신승훈의 명곡을 새롭게 편곡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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