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투애니원 '어글리' 뮤직비디오 장면 캡쳐
걸 그룹 '투애니원'(2NE1)의 신곡 ‘어글리(UGLY)’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 28일 자정 투애니원의 ‘어글리’가 공개되자마자 국내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
앞서 ‘돈 크라이(Don’t cry)’ ‘론리(Lonely)’ ‘내가 제일 잘나가’ ‘헤이트 유(Hate you)’까지 연이어 네 곡을 모두 올킬(전 음원 사이트 1위) 시켰던 투애니원이 ‘어글리’까지 1위를 석권하면서 올해에만 무려 5곡을 올킬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아름답지 않은 외모와 그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으로 인해 상처 받은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어글리(UGLY)’ 는 록사운드가 가미된 업템포의 멜로디와는 달리 슬픈 감정을 전하고 있다.
특히, ‘난 예쁘지 않아. 아무도 날 사랑하지 않아. 나도 예뻐지고 싶어’라는 뜻을 지닌 후렴구 가사는 누구나 한 번쯤 자신의 외모에 대해 고민을 해본 많은 이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유튜브 등 각종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어글리(UGLY)’ 뮤직비디오 또한 그녀들만의 스타일리쉬한 매력을 충분히 담아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한편, ‘어글리’로 활동을 시작하는 투애니원은 오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첫 단독 콘서트 ‘놀자(NOLZA)’를 개최하며, 오는 9월 정식 일본 데뷔를 앞두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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