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보스를 지켜라> 최강희가 분노 폭발 액션 본색을 과시했다.
최강희는 오는 8월 3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서 어렵게 취업에 성공한 열혈비서 노은설 역을 맡았다.
최강희는 지난 26일 촬영에서 불량보스 차지헌(지성)을 모시라는 특명을 받고 파격 발탁된 자신에게 불만을 갖고 있던 비서들과 맞붙게 되는 장면을 촬영했다.
제대로 된 비서 교육을 받지 못하고 후계자의 비서로 근무하게 된 노은설(최강희)를 못마땅해 하던 비서들은 노은설과 관련한 수치스런 루머와 스캔들을 퍼트렸고, 이에 눈물을 훔치던 노은설은 비서 군단을 불러냈다.
노은설은 그들을 향해 “명문대 나왔다고, 사람도 명문이야?!”라고 퍼붓는 등 거침없는 일침을 가한다. 그리고 자신을 향해 손을 들어 올리는 비서들의 손을 잡아서 제압하고, 무릎을 꺾어서 꿇리는 등 ‘통쾌한 한판승’을 얻어낸다.
제작사 측은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와 폭우 속에서도 최강희의 물오른 로코 본능이 빛을 발하고 있다”며 “이 작품을 통해서 제대로 업그레이드된 ‘로코 퀸’의 귀환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티헌터> 후속으로 방송되는 <보스를 지켜라>는 명랑 로맨틱 코미디로 최강희 외에도 지성, 영웅재중, 왕지혜, 박영규, 차화연, 김청 등이 출연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