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케이팍스, 소프트라인 제공
배우 신현빈이 데뷔 이래 최초로 노출신을 선보인다.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에서 북벌지계의 비밀을 간직한 유지선 역을 맡은 신현빈이 지난 18일 북벌지계를 수호하기 위해 아버지 유소강(김응수)으로부터 자신이 앞으로 섬겨야 할 운명의 남자 사도세자(오만석) 앞에서 그 동안 베일에 쌓인 북벌지계의 비밀을 드러낸다.
제작사 측은 “드라마 타이틀 촬영을 비롯해 그 동안 몇 번을 반복하다 보니 ‘북벌지계’가 점점 세밀하게 그려지는 것 같다. 한 번 그릴 때 마다 오랜 시간을 배우와 스태프가 할애한 만큼, 방송에서 잘 표현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신현빈은 “대본을 보고 노출이 있는걸 알았지만, 공중파이기 때문에 크게 부담을 갖진 않았고, 노출에 대한 부담보다는 본인이 연기해야 할‘유지선’의 심정을 먼저 이해하고, 표현하는데 더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5일(오늘) 밤 9시 55분 방송될 <무사백동수> 7회에서는 백동수(지창욱)와 조우한 김광택(전광렬)이 다시 한 번 만나 지난 오해를 풀게 되며, 여운(유승호)은 흑사초롱 천(최민수)으로부터 자신의 아비를 죽인 자에 대해 듣고 복수를 다짐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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