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결혼식 하객 패션 베스트 드레서는 누구?
기사입력 : 2011.07.24 오전 9:26
사진 : 유진-기태영 결혼식에 참석한 스타들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사진 : 유진-기태영 결혼식에 참석한 스타들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1세대 걸 그룹 'S.E.S' 출신의 배우 유진(30)과 배우 기태영(33)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다양한 스타들이 참석해 ‘하객패션’을 선보였다.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경기도 인덕원의 한 교회에서 진행된 유진과 기태영의 결혼식에는 S.E.S로 함께 활동했던 바다와 슈를 비롯, 박한별과 세븐 커플, 정준호와 이하정 부부, 이영아, 서지혜, 소유진 서지영 등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해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


박한별은 비대칭 라인의 시스루룩 맥시드레스와 브라운 레더 소재의 베스트를 매치해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박한별의 연인’ 세븐은 블랙 셔츠와 테일러드 재킷, 화이트 타이, 7부 그레이 팬츠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커플욱을 완성했다.


또한 나란히 입장한 슈와 바다는 각각 블랙 맥시드레스와 화이트 컬러 톱과 쇼츠를 매치해 정반대의 하객패션으로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유진과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호흡을 맞춘 이영아는 페일핑크 컬러의 은근한 시스루룩 원피스를 선보였고, 서지혜는 시스루룩 디테일의 화이트 미니드레스를 입은 채 청순한 여신 미모를 부각시켰다.


서지영과 소유진은 각각 초미니 스커트와 쇼츠에 킬힐을 매치한 하의실종 패션으로 각선미를 드러냈고, 김정민은 튜브톱 미니드레스에 여인의 상반신을 모티프로 한 숄더백을 매치해 시선을 모았다. 또한 유진과 영화 ‘요가학원’에서 호흡을 맞춘 이영진은 비대칭 라인의 화이트 톱과 페일핑크 컬러의 와이트 팬츠로 매니시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한편 유진과 기태영은 드라마 ‘인연만들기’를 통해 만나 1년여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을 마친 후 유진과 기태영은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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