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톱여배우 15人 화보, 세대를 초월한 아름다움
기사입력 : 2011.07.22 오전 11:19
사진 : 보그 제공

사진 : 보그 제공


패션지 ‘보그’의 창간 15주년 기념 특집 화보를 위해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15명이 모두 모였다. 장미희, 이미숙, 김희애, 염정아, 김여진, 송윤아, 예지원, 김윤진, 문소리, 엄지원, 강혜정, 김효진, 황정음, 한효주, 신세경이 참여한 이번 화보는 20대부터 50대까지 여배우들이 각자의 콘셉트에 맞춰 새로운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청순한 한효주는 드라마틱한 표정의 여배우가 됐고, 풋풋한 신세경은 세장에 갇힌 롤리타 소녀가 됐다. 황정음은 귀여운 배드걸 콘셉트를, 강혜정은 보헤미안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냈고, 김효진은 지적인 도서관 숙녀로 변신했다.


세련된 도시 여성의 대표 모델인 송윤아는 강인한 부드러움을 연출했고, 엄지원은 고전적인 여성스러움이 강조된 40년대 뉴룩을 소화했다. 잔다르크 스타일의 여신이 된 김희애, 실제 촬영장에 있는 듯한 여배우의 모습을 담은 염정아, 긴 머리로 젊은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장미희, 흐트러진 섹시함을 보여준 이미숙까지 중견 여배우들의 아름다움은 20, 30 여배우들 못지 않다.


한편, 대한민국 톱 여배우들이 총출동한 이번 화보는 패션지 보그 8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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