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배수빈
배우 배수빈이 경희대에서 해외동포 청소년들을 위한 강연을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배수빈이 강연을 한‘2011 G20세대 여름캠퍼스’는 모국이해 심화를 통한 한민족 정체성 확립을 위한 강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글로벌 마인드 교육을 통해서 차세대 리더로서의 자질과 덕목을 함양시키기 위한 여름 캠퍼스로서, 미국을 비롯하여 중국, 일본의 아시아지역 국가뿐만 아니라 유럽 등지에서의 200여명의 해외동포 청소년들이 참여 하는 대대적인 여름캠프이다.
한국을 알기 위해 참여하는 200여명의 해외 동포 청소년들은 이번 캠퍼스에서 고궁체험, 병영체험, 한국 문화 특강 등을 체험하였으며 ‘보고 싶은 한국인’으로 선정된 배우 배수빈의 특별 강연을 듣게 됐다.
배수빈은 연기자로서뿐만 아니라 인생의 선배로서 인생에서 역경을 이겨내는 방법, 지금의 나를 깨달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법에 대해서 강연했다. 자칫하면 지루할 수도 있는 내용이지만 배수빈은 자신의 연기 인생과 경험담을 통해 재미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집중을 모았다.
또한, 청소년기에 가장 필요한 ‘행복’이라는 타이틀로 자신의 인생에 대하여 심도 깊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서 해외동포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을 마친 배수빈은 “많은 책을 읽고 듣고, 어른이 되어서야 찾아 볼 수 있는 행복이
라는 것에 대하여 청소년들에게 좀 더 빠른 시기에 느끼게 해 주고 싶어서 이러한 주제
를 선택했다. 청소년들의 시각에 맞춰 또 해외에서 온 친구들에게 어렵지 않은 강연이
되도록 노력했다. 지루해 할 까봐 걱정했는데 경청해 주고 공감해 주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배수빈은 SBS 드라마 <49일>에서 완벽한 악역으로 이미지 변신을 성공하며 드라마를 성공으로 이끈 주역으로 주목 받았으며, 현재 차기작을 준비중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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