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 '로맨스가 필요해' OST '나무토막'으로 3년 만에 컴백
기사입력 : 2011.07.18 오전 9:49
사진 : 이야기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이야기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랑은 언제나 목마드라’ ‘별’ 등을 부른 실력파 가수 유미가 3년 만에 신곡을 발표했다.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OST part 3. ‘나무토막’으로 돌아온 유미가 조여정-김정훈 듀엣곡 ‘애교’, 배우 최성준이 부른 ‘로맨스데이’에 이어 드라마의 인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나무토막’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후에 혼자 느끼고 아프고 힘든 감정들이 유미의 섬세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더해져 탄생된 애절한 발라드 곡으로, 싱어송라이터 더네임과 강우현이 공동 작곡했다.


‘…다’로 맺는 담담한 듯한 가사는 이별의 아픔을 극대화시키며, 초반부의 혼잣말처럼 읊조리는 부분과 후렴구의 폭발적인 유미의 가창력이 대조를 이뤄 이별의 여러 감정들을 극적으로 표현해 내고 있다.


‘나무토막’은 선우인영(조여정 분)과 김성수(김정훈 분) 그리고 배성현(최진혁 분)의 가슴 아픈 삼각관계와 잘 어우러져 극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는 18일(오늘) 밤 11시, 11회가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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