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성유리가 해피 엔딩으로 막을 내린 KBS2 수목극 <로맨스 타운>의 종영소감을 밝혔다.
억척 식모 순금으로 지난 4개월을 살아온 성유리는 작품 출연 결정 이후 요리 교습, 춤 연습 등 섬세한 부분을 놓치지 않으려 나름의 캐릭터 연구와 모니터링에 힘썼다. 그 결과 안정된 연기력과 끊임없는 도전에 대한 부분이 네티즌들의 잦은 호평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성유리는 지속되는 밤샘 촬영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주변 스태프들을 챙기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마지막 촬영이 끝난 직후에는 현장 스태프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마지막 촬영을 마친 성유리는 “이 작품을 통해 좋은 분들을 만나게 되어 너무 행복했고, 그 어느 작품보다 칭찬을 많이 받아서 기쁘기도 했지만 그만큼 부담감도 커 더욱 열심히 하게 됐다. 촬영하는 동안 많은 열정을 쏟았기에 즐길 수도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한편, <로맨스타운>에서 성유리는 씩씩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선보이며 ‘성유리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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