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신혜 / 제이에스픽쳐스 제공
MBC <넌 내게 반했어>(극본 이명숙ㆍ연출 표민수)의 상큼발랄한 가야금소녀 박신혜(이규원 역)가 정용화(이신 역)만을 위한 어여쁜 우렁각시로 깜짝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새초롬한 표정의 박신혜는 정용화가 소속된 밴드 스투피드의 연습실에 기습 방문, 지저분한 연습실 바닥청소부터 드럼 등 밴드연주에 사용되는 악기들을 정성스레 정리하고 있는 모습이다.
할아버지 신구(이동진 역) 아래 자라면서 밥 짓기는 기본이고 빨래, 청소, 설거지까지 못하는 것 없는 똑순이답게 박신혜는 그간 연마한 집안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스투피드의 연습실을 새 곳처럼 반짝반짝하게 만들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기쁜 마음으로 정용화 몰래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박신혜의 모습과는 반대로 오늘 13일(수) 방송될 <넌 내게 반했어> 5회 예고편 속 박신혜는 정용화의 “너 나 좋아하냐?”라는 말 한 마디에 모든 것을 다 잃은 듯 구슬처럼 맑은 눈물을 쏟아내고 있어 앞으로 펼쳐질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송창의(김석현 역)의 지휘 하에 펼쳐질 학교 100주년 기념 공연준비가 본격화되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극 전개를 예고한 MBC <넌 내게 반했어>는 정용화, 박신혜, 송창의, 소이현(정윤수 역) 네 주인공의 각기 다른 사랑방식과 로맨스라인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오늘 13일(수) 오후 9시 55분 5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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