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타운' 성유리, 명품 눈물연기에 시청자 찬사 쏟아져
기사입력 : 2011.07.08 오전 11:19
사진 : KBS2 <로맨스타운> 캡쳐

사진 : KBS2 <로맨스타운> 캡쳐


‘로맨스타운’의 성유리가 무르익은 명품 눈물 연기로 호평 받고 있다.


성유리가 건우(정겨운)와의 힘겨운 사랑과 도박에 빠진 아버지에 대한 마음 고생으로 눈물 마르지 않은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방송 분에서는 건우와 헤어지라는 아버지에게 모진 말을 하며 오열했다. 또한, 18회에서는 자신과 자신의 부모님을 무시하는 강태원(이재용)을 향해 분노의 눈물을 쏟아내 또 다시 호평을 이끌어 냈다.


복권에 당첨된 돈을 혼수로 갖고 오면 받아주겠다는 강태원의 말에 “돈 때문에 저를 식구로 받아들여주신다면 아버지에게 차라리 노름하시라고 그 돈을 몽땅 드리겠다”며 “천한 화투쟁이 아버지는 자식을 위해 돈 한 푼도 뺏어가지 않았지만 두 분은 아들을 팔아 제 돈을 뺏어가려는 도둑놈 같다”고 분노했다.


연이은 명품 눈물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성유리에게 현장 스태프들은 “단연 눈물의 여왕”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네티즌들은 또한 “성유리의 무르익은 눈물 연기로 함께 울컥하게 된다”, “성유리는 눈물 흘리는 모습까지 여신이다”, “성유리 눈물 연기에 서러움이 복받쳐 오른다”, “눈물의 여왕이 따로 없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로맨스타운>은 식모들과 1번가 사람들 사이의 갈등과 복권을 둘러싼 다양한 에피소드를 이어가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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