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광수가 드라마 <시티헌터>에서 이른바 ‘박사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시티헌터>에서 청와대 천재 공학박사 고기준 역으로 출연 중인 이광수는 191cm의 큰 키를 유감없이 과시하며 ‘박사패션’을 만들어낸 것.
이광수는 지난 02년 모델로 데뷔했을 당시에도 주위 모델들 사이에서도 유난히 큰 키로 주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광수의 스타일리스트 지경미 실장은 “이광수의 ‘박사패션’은 전체 수작업으로 만든 룩으로, 특히 뿔테 안경에 체크 무늬로 포인트를 주었다. 매회 이광수가 등장 할 때마다 넥타이나 셔츠, 혹은 수트에 체크로 포인트를 주어 어리숙하면서 친근한 이면에 천재적인 박사 ‘고기준’ 캐릭터를 부각 시켰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호감 이광수, 젠틀하고 잘생긴 외모가 이제야 빛을 발한다”, “진정한 9등신이란 이런 것!”, “이광수 박사 패션! 진짜 잘 어울린다”, “엄청난 기럭지!!”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광수는 극 중 파트너인 신은아(양진성 분)와의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들에게 깨알 같은 재미를 주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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