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이민호 기운 솟게 하는 '헌터심벌' 네 가지
기사입력 : 2011.06.28 오전 9:36
사진 : SSD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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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 속 이민호의 기운을 불어넣어주고 있는 심벌 메뉴(symbol menu)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SBS <시티헌터> 속 헌터 심벌은 바로 고기만 든 잡채, 나나가 타주는 달달한 봉지 커피, 이미숙의 사진, 총알 목걸이 등이다.


먼저 ‘나나표 달달한 봉지 커피’는 윤성(이민호)이 나나(박민영)과 사이가 어색해지거나 보고 싶을때면 문자로 “커피 타와”라며 관계를 풀어나가는 매개체로 사용된다. 나나 또한 불만을 털어놓으면서도 싫지 않은 듯 커피 대령을 서슴지 않는다.


본의 아니게 동거를 하게 된 두 사람이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면서 나나가 해준 잡채를 먹게 된 윤성이 채소를 골라내며 “왜 잡채에 고기가 없느냐”고 성토한다. 이에 나나는 윤성을 위해 고기만 든 잡채를 준비해 윤성을 감동시켰다.


앞서 밝혀진 2개의 헌터 심벌이 나나와 윤성의 러브라인을 연결해 주는 것들이였다면 이번 헌터 심벌은 윤성이 늘 그리워 하던 어머니 경희(김미숙)의 사진이다. 경희의 사진은 윤성에게 희망을 주면서 나나와 큰 교감을 나눌수 있는 심벌 메뉴다.


마지막 심벌 메뉴인 ‘총알 목걸이’는 친아버지 무열(박상민)의 심장을 관통했던 것으로 복수를 멈추지 않게 하는 힘이다. 위기에 처한 나나를 구하면서 목걸이를 잃어버리게 되고, 나나가 그 목걸이를 소중하게 간직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중요한 연결고리가 됐다.


한편, <시티헌터>는 지난 23일 방송된 10회 방송분 시청률이 15.4%(AGB 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 방송은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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