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타운' 정겨운, 수트 대신 친근한 '찜찔방 패션'
기사입력 : 2011.06.15 오후 4:49
사진 : N.O.A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N.O.A 엔터테인먼트 제공


KBS2 수목극 <로맨스 타운> 정겨운이 찜질방에 나타났다.


극 중 정겨운은 성유리와 ‘서서갈비집 데이트’ ‘통통배 데이트’ 등 줄곧 서민 데이트를 즐겨왔던 가운데 이번 역시 ‘찜질방 데이트’라는 일상적이고 평범한 데이트 즐기기에 들어갔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정겨운과 성유리는 이날 촬영에서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해 마치 실제로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 사이 같아 보였다는 후문.


특히, 매회 세련된 수트 패션을 선보여온 정겨운은 이번 한증막 데이트신에서 찜질방 옷과 머리에 리본 모양으로 만든 수건까지 찜질방 특유 패션으로 편안하고 친근한 모습을 선보인다. 목욕탕 사물함 열쇠를 팔에 걸고, 리얼한 모습으로 현장에 나타나 제작진들에게 “촬영을 빙자해 진짜 땀 빼러 온 것 아니냐”는 농담까지 듣기도 했다고.


한편, 정겨운과 성유리의 한증막 데이트는 16일(내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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