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토리아 1주년 케이크, 부부에 이어 팬들까지...'폭풍훈훈'
기사입력 : 2011.06.02 오전 10:21
사진 : 김나영 트위터/ 쿤토리아 1주년 케이크, 온라인커뮤니티, MBC <우결> 방송화면 캡쳐

사진 : 김나영 트위터/ 쿤토리아 1주년 케이크, 온라인커뮤니티, MBC <우결> 방송화면 캡쳐


MBC <우리 지금 결혼했어요>의 대표커플 '쿤토리아' 1주년 케이크가 화제다.


패널로 출연중인 김나영은 지난 1일 "닉쿤 빅토리아 일주년 기념 케이크. 팬분들이 스튜디오 식구들도 케이크 위에 올려주셨다. 맨 왼쪽에 나! 아름답구나"라는 글과 함께 '쿤토리아' 1주년 케이크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케이크는 총 2단모양의 케익으로 'Khuntoria 1year Aniversary'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으며 상단에는 수줍게 손을 맞잡은 닉쿤과 빅토리아가 꽃이 만발한 벤치에 앉아 있으며, 하단에는 쿤토리아의 든든한 응원군인 우결의 패널 김나영, 박휘순, 박미선, 김정민이 나란히 앉아있다.


닉쿤과 빅토리아의 모습만 아닌, 패널의 모습까지 1주년 케익크 안에 담은 것은 쿤토리아의 1주년을 맞이한 기쁨을 다같이 나누고자 하는 팬들의 깜찍한 센스를 발휘한 것.


이에 네티즌들은 "이걸 아까워서 꽃잎 한장 못먹겠네~", "쿤톨도 벌써 1년이!", "팬들의 정성도 1주년치 깨알정성"등의 열띤 반응을 보였다.


또한, 쿤토리아의 1주년을 축하하는 손길은 이뿐 만이 아니다. 중국 팬카페들은 각각의 소속사의 허락 하에 닉쿤과 빅토리아의 모습을 담은 광고를 일반 버스에 게재하고 축하의 마음을 전한 바 있다.


‘당신은 내 인생 최고의 아름다움이니 거기에 영원히 빠져도 후회하지 않는다’라는 문구가 한국어, 태국어, 중국어로 표기된 이 광고는 중국 팬들이 직접 찍은 사진과 그린 그림으로 제작되어 30일부터 한달 동안 서울 여의도, 강남, 홍대, 강북 방면을 운행하는 버스 20대에 부착해 운행될 예정이다.


한편, 1주년을 맞은 닉쿤과 빅토리아는 지난 야구장 키스타임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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